할리우드 영화'해왕'의 한국 박스오피스 1위, 같은 시기 개봉작'마약왕'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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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해왕'이 지난 주말 국내 관객 96만 6317명을 동원, 같은 기간 개봉한'마약왕'과'스윙키즈'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영화'해왕'이 지난 주말 96만 6317명의 관객을 동원, 같은 기간 개봉작'마약왕'과'스윙키즈'를 제치고 한국 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지난 19일 국내에 상륙한'해왕'은 개봉 첫날'마약왕'에 밀렸지만 지난 주말'해왕'이 역전당하며 역전에 성공했다.'해왕'은 지금까지 한국에서 125만 140명을 동원해 같은 기간 개봉작 중 1위에 올랐다.송강호, 배두나 주연의 범죄 영화'마약왕'이 지난 주말 75만 5716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참신한 소재로 개봉 이래 121만 35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도경수 주연의'스윙키즈'는 37만 1501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미국 영화'보헤미안 랩소디'가 30만 5768명으로 3위에 올랐다. 두 영화는 각각 66만 1245명과 850만 2099명을 기록했다.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해왕'은 예매율 25.3%로 1위에 올랐고,'호넷'은 16.5%,'스윙키즈'는 10.5%,'마약왕'은 9.9%로 2~4위를 달리고 있다.